소개

 2XXX년. 지구의 오염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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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아무 쓸모없던 차별과 수백의 갈라진 국가들의 다툼으로 피폐해진 이 지구에서는 더 이상 생명이 살 수가 없다 여겨 <두 번째 방주> 계획을 추진하였습니다. 그 계획은 인류의 대부분을 우주선에 수용 후 새로운 고향이 될 행성을 찾아 이주하는것이었으나 그때의 기술력으로는 여러 사람들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인류에게는 더 이상 미래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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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인간은 아직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던 것이었는지 과거 인류를 구원했던 자와 같은 이름을 가진  노아(Noah) 가 나타나 인류의 태반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고, 그 기술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인류가 쌓아왔던 것들 보다 확연하게 빛나는 것이었으며 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주선의 이름에 본인의 이름을 따서 노아라고 명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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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선을 만들어서 인류를 구원한 그는 인종, 국가를 구별하지 않고 모든 인간들의 환호와 존경을 등에 업었고, 그 지지를 바탕으로 종교와 군사가 통합 된 절대적인 단일 국가를 제안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인류 중에 자신의 권력을 포기하지 못하는 몇몇 부패한 기득권층이 반발하여 평화로운 사회에 혼란을 주었지만 지도자 노아는 비범한 머리와 뛰어난 정치력, 그리고 그런 반발자들마저 포용할 수 있는 포용력과 지도력으로 자신에게 적대하던 자들을 감화시켜 노아에 두어 우주를 향해 떠올랐습니다.

그 해를 인류는  -방주력 1년- 이라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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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 노아는 자신에게 반발했던 자들도 그 우주선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하지만 본디 어리석고 욕심이 많은 자들은 지도자 노아를 따르지 아니했고 추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우주선을 강탈하기 위해 약탈이나 파괴등의 행위를 시도했고 그를 제압하는데 큰 희생이 있었으나 남은 인류는 노아야말로 자신들을 이끌어갈 지도자라고 판단하고 추대하였기에 이것이 노아를 중심으로 한 종교, 군사 통일 국가 Memento(메멘토)의 탄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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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주력 57년, 서서히 세대 교체가 되면서 우주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는 유난히 신체능력이 월등하며, 특별한 특기를 가진 사람들이 처음으로 나타났고, 사람들은 그들을 신인류, 혹은 특기자라 칭하였습니다. 초기의 그들은 두려움과 핍박의 대상이었지만 꾸준한 인권 운동과 투쟁이 계속 되었고, 마침내 방주력 92년, 노아측에서 신인류가 인류를 돕기 위해 내려온 자들이라는 공식 입장 표명과 함께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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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곳곳에서 활약할수있게 된 그들은 더욱 찬사를 받았고, 마침내 방주력 107년에 특기자 전문 군사 조직, Salvatore (살바토레) 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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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방주력 316년, 인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고향을 찾기 위한 끔찍한 외계 생물과의 성전은 지금까지도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살바토레는 유구한 20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시민들의 환호를 받는, 특기자들의 1지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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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간 새로운 대원 모집이 없었지만, 드디어 신규 부대의 모집 요강이 공개 되었습니다. 특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